초등학교 1, 2 학년들이 삼각김밥을 만듭니다.

요리를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는 ‘수요리’ 프로그램입니다.

[삼각형, 사각형, 원은 그냥 문제 풀고 점수 잘 받으려는 개념이 아니고 우리 삶 속에 곳곳에….]

교실은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, 강사는 교육 관련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지역 전문가입니다.

[정대현 / 섭리수학 협동조합 이사장: 그 개념이 왜 필요하고 자기 삶에 어떤 의미가 있고 그것을 배웠을 때 우리 모두에게 어떻게 좋을 수 있는지 그런 부분을 요리 속에서….]

색다른 수업방식에 학부모들도 만족해합니다.

[나수민 / 학부모: 학원 비슷하게 방과 후(수업) 같은 것을 했었는데 거기 양해를 구하고 빠지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어요. 굉장히 만족도가 높고….]

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탄생한 공유학교가 본격 시작했습니다.

경기도 31개 시·군에서 미래·에듀테크, 문화예술·체육, 기초학력 등 370개 프로그램에 7천9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.

교수, 기자, 영화감독 등 700명이 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확보했습니다.

대학연계, 고교 학점인정 등 프로그램 다양화도 추진중입니다.

[김인숙 /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: 학교밖에서도 지역사회가 함께 이 공교육을 함께 책임져야되고, 지역사회 어른들도 함께 협력을 해야된다….]

경기도교육청은 62곳인 거점활동공간을 연말까지 100곳으로 늘려나가는 등 지역자원 발굴을 확대해 공유학교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입니다.

OBS뉴스 김대영입니다.

<영상취재: 윤재영, VJ김윤성 / 영상편집: 이동호>

출처 : OBS경인TV(https://www.obsnews.co.kr)

2023년 11월 30일에 있었던 사회적경제 포럼 및 성과공유회에서 섭리수학이 수원도시재단상을 수상하게 된 좋은 소식을 공유해 드립니다.

지난해에 사회적기업 협의회와 같이 함께 더불어 하며 독거노인 대상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한 해가 되었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.

수원도시재단상을 수상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여, 올 한 해도 누구나 밝고 지혜로워지는 수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밝은 정성과 노력을 경주하는 섭리수학이 되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.

2019년 8월 28일 조선일보 Life&Learning에 섭리적인 수학놀이가 화제의 책으로 소개되었습니다.